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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ADHD의 슬픔 / 책소개,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 정지음 작가 말하는 ADHD 책은 정지음 작가께서 자신이 ADHD 진단을 받은 이후의 삶을 다룬 에세이집 입니다. 작가는 30대 초반으로, 20대 중반에 ADHD 진단을 받았고, 이 후 약을 복용하며 세상과 어떻게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책의 표지는 슬픈 제목과 달리 귀엽고 밝은 분위기를 풍기는게 인상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는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도 이어집니다. ADHD를 가진 사람의 삶이 반드시 슬프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말하고 있어요.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ADHD가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될 수 있는 성향임을 인정하며,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잘 살아가는 법을 찾습니다. 젊은 ADHD의 슬픔 내용과 줄거리 작가는 처.. 2024. 2. 6.
스토리오브월드 [the story of the world] 영어원서 책추천 HESTORYOFTHEWORLD 겨울방학 동안 아이와 함께 '더 스토리 오브 더 월드(The Story of the World)'라는 역사 관련 책을 가지고 공부를 했습니다. 이 책은 6세부터 읽을 수 있으며, 역사에 관심 있는 아이들이라면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활용하여 아이가 중요한 내용을 스스로 요약하고, 지도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중요한 부분을 요약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아이가 이해한 내용을 숙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역사적 지도를 활용하거나 관련 활동을 통해 학습이 가능합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역사를 재미있게 배우며, 영어와 한국어로도 다양한 책을 읽으며 어휘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영어와 역사 공.. 2024. 2. 5.
메리골드마음사진관 줄거리 [윤정은 작가]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전체 내용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은 마법처럼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진사가 등장하는 판타지 소설입니다. 사진사이자 주인공인 이유진은 사람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요. 그녀가 운영하는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에서는 사람들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나 원하는 미래를 사진으로 찍어줍니다. 이 사진을 통해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다시금 생각해 보고, 희망을 찾게 됩니다. 소설은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후속작으로 세탁소에서 사진관으로 장소가 바뀌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책 22p) "사실 이 옆 건물에는 마음의 얼룩을 지워주는 마음 세탁소가 있는데요. 오늘 세탁소 1층에 마음 사진관을 열었어요. 김밥 다 드시면 사진 찍으러 오시겠어요? 오픈 기념으로 테스트 촬영을 해드릴게요" 사진.. 2024. 2. 4.
이토록 평범한 미래 줄거리 [김연수 작가] 이토록 평범함 미래, 내용 소설은 대학교 2학년생인 주인공과 지민이라는 친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지민의 엄마는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썼다가 큰 문제에 휘말려 결국 슬픈 선택을 합니다. 이 때문에 지민은 자신도 비슷한 길을 걷고 싶어 했지만, 주인공은 그런 지민의 삶을 바꾸고자 합니다. 주인공은 지민을 자신이 아는 삼촌에게 데려갑니다. 삼촌은 지민의 엄마가 쓴 책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책에는 동반자살을 시도한 연인 등장하는데, 그들은 거꾸로 가는 시간 속에서 미래를 먼저 경험하고, 그 후 현재를 살아가면서 미래를 기억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 인생을 살게 되었다고 얘기합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삼촌은 지민에게 과거의 아픔 때문에 오늘을 포기하지 말고, 미래를 위해 오늘을 살아가.. 2024. 2. 4.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 줄거리 [자녀 교육 지침서]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 내용 서론에서 저자는 가족간의 생활은 아이 성장과 연결되어있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가족이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는 것이 자녀 양육에 있어서 핵심이라고 얘기합니다. (책 3p) 평생의 경력에 걸쳐 나는 가정생활과 자녀의 성장 과정 사이에는 강력한 연관 관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노력해왔다. 또 개개인이 모여 사회를 이루기에 장차 사회 구성원이 될 아이를 강인하고 긍정적인 사람으로 키워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해왔다. 이 책은 그 과정에서 탄생했다. 자녀는 가정 안에서 자란다 저자는 가족 안에서 문제가 생길 때, 이를 해결하는 방법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것이 가족을 더 단단하게 만든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가족이 어떻게 서로를.. 2024. 2. 3.
한국 도시의 미래 책추천 책의 배경 저자의 이전의 책,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 에서는 한국 사회에서 땅과 집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다루었습니다. 책에서는 한국의 대서울권과 중부권 메가시티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독자들은 더 다양한 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원했습니다. 이에 대응해 저자는 전국을 답사하며 다양한 지역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새로운 책,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를 소개합니다. 저자는 한국 도시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 있어서, 지역 소멸, 인구 감소, 도시와 농산어촌의 대립 등 여러 논지를 다룹니다. 또한, 메가시티 개념에 대해 다루며 한국의 도시와 지역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한국 도시에 대한 이해 저자는 미래에 한국 도시가 세 개의 메가시티와 소지역들로 집중될 것이라 예측하며, 이러한 변화에 대비.. 2024. 2. 3.
홍해연 작가 '홍학의 자리' 결말 홍학의 자리 줄거리 정해연 작가의 추리소설 '홍학의 자리'는 한 고등학교 교사인 준후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그는 완벽주의자인 아내와의 이혼을 고려하며 지방의 사립고등학교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준후는 자신이 담임을 맡고있는 반에 학생 채다현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어느 날 야근 중에 다현이 목에 칼로 찔린 상태로 목을 맨 채 발견됩니다. 준후는 이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해 다현의 시신을 호수에 몰래 버립니다. 삼일 후, 다현의 시신이 호수에서 발견되고 형사 강치수가 사건을 맡아 수사를 진행합니다. 채다현은 삼은호수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며, 이 사건을 둘러싼 여러 인물의 관계와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게 됩니다. 주요 인물로는 채다현과 불륜 관계였던 교사 김준후, 채다현에게 악의를 품은 전 .. 2024. 2. 2.
Horrible Sience 원서책 추천과 내용 호러블 사이언스 책 소개 "Horrible Science" 시리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과학 교육 책 시리즈로, 영국의 작가 닉 아놀드가 책을 집필했습니다. 이 시리즈는 과학의 재미있고 때로는 끔찍한 사실들을 유머러스하게 소개하여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orrible Science"는 "Horrible Histories"와 "Horrible Geographies" 같은 다른 "Horrible"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는 주제들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이 시리즈는 다양한 과학 주제를 다루는데, 예를 들면 인체, 동물, 식물, 물리학, 화학 등이 있습니다. 시리즈의 정확한 권수는 출판 시기와 시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2024. 2. 1.
모든 삶은 흐른다 책추천 줄거리 모든 삶은 흐른다오늘의 책은 작가 로랑스 드빌레르의 '모든 삶은 흐른다'입니다. 책은 바다를 통해 인생과 자연의 교훈을 탐구합니다. 저자는 바다처럼 우리의 삶도 예측할 수 없고, 항상 변화한다고 말합니다, 책은 인생의 고난과 역경, 기쁨과 죽음이 공존하는 바다를 통해 인생의 의미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밀물과 썰물, 파도의 움직임을 통해 인생의 굴곡을 설명합니다. 파도가 위아래로 흔들리는 모습을 통해 인생의 상승과 하강, 기쁨과 슬픔을 말합니다. 인생은 바다와 같다바다는 폭풍과 같은 어려움을, 때로는 잔잔한 평화를 제공하며, 이는 우리 인생의 다양한 순간들과 닮았다고 작가는 말합니다. 바다의 이러한 모습을 통해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용기와 겸손, 그리고 변화에 대한 수용력을 배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2024. 1. 31.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책 소개와 내용 사랑인줄 알았는데 부정맥, 책 소개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은 일본의 노년 세대를 위한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을 모은 책입니다. 이 공모전은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노년층이 자신들의 고민과 푸념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책에는 11만 개가 넘는 응모작 중에서 선정된 88개의 센류(일본의 5-7-5 형식의 정형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나이를 먹는 것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일이며, 기쁜 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시는 초고령 사회의 축소판이자 메시지집으로, 독자들이 이 작품을 통해 노인 세대의 생활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일본의 전통 시 형식인 '센류'를 통해 노인들의 일상과 감정을 담아내며, 그들의 삶과 경험을 유쾌하고 따뜻.. 2024.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