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배경
저자의 이전의 책,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 에서는 한국 사회에서 땅과 집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다루었습니다. 책에서는 한국의 대서울권과 중부권 메가시티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독자들은 더 다양한 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원했습니다.
이에 대응해 저자는 전국을 답사하며 다양한 지역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새로운 책,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를 소개합니다. 저자는 한국 도시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 있어서, 지역 소멸, 인구 감소, 도시와 농산어촌의 대립 등 여러 논지를 다룹니다. 또한, 메가시티 개념에 대해 다루며 한국의 도시와 지역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한국 도시에 대한 이해
저자는 미래에 한국 도시가 세 개의 메가시티와 소지역들로 집중될 것이라 예측하며, 이러한 변화에 대비한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특히, 인구 감소를 문제로 보기보다는 새로운 기회로 바라보고, 도시와 농산어촌 간의 대립을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지역 간의 내부 갈등을 해결하고, 지역 소멸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저자는 한국의 도시 계획과 발전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하며, 독자들에게 한국 도시의 미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책은 한국의 땅과 집, 도시 계획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제공하며,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제안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개인적 이해관계 없이, 전국의 도시와 농산어촌을 공평하고 냉정하게 평가하려 노력했다고 말하며,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한국 도시의 미래를 보다 잘 이해하고 예측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한국 도시, 정치적 지역적 문제와 얽혀있다
저자는 한국의 도시 미래를 예측하면서, 세 개의 메가시티(대서울권, 중부권, 동남권)와 소권역들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메가시티들이 한국 도시의 미래를 주도할 것이라 예상하며, 서울의 중심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 소멸의 위험을 과장하고 자기 지역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현상을 비판합니다.
저자는 신냉전의 시작과 종료가 한국 도시의 미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중국과의 경제적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서, 이러한 국제 정세 변화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입니다. 저자는 한국이 택지 개발과 교통망 확장에만 의존하는 정책에서 벗어나, 더 실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저자는 한국의 도시 계획과 정치가 실제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어야 하며, 행정과 정치의 개선이 한국 도시의 미래를 밝게 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은 한국 도시의 미래를 다각도로 분석하며, 독자들이 한국 도시의 복잡한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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