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인줄 알았는데 부정맥, 책 소개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은 일본의 노년 세대를 위한 <실버 센류 シルバ?川柳>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을 모은 책입니다. 이 공모전은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노년층이 자신들의 고민과 푸념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책에는 11만 개가 넘는 응모작 중에서 선정된 88개의 센류(일본의 5-7-5 형식의 정형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나이를 먹는 것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일이며, 기쁜 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시는 초고령 사회의 축소판이자 메시지집으로, 독자들이 이 작품을 통해 노인 세대의 생활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일본의 전통 시 형식인 '센류'를 통해 노인들의 일상과 감정을 담아내며, 그들의 삶과 경험을 유쾌하고 따뜻한 방식으로 전달합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노인 세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책 내용
이 책의 특징은 노년층의 사랑, 건강에 대한 푸념, 일상의 즐거움 등을 재치 있고 유머러스하게 담아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일상에서 흔히 겪는 단어 기억 상실을 다룬 센류 (시)나, 사랑과 노망을 재미있게 표현한 센류(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책에는 일본 특유의 소박하고 따뜻한 느낌을 전달하는 삽화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노년층이 젊은이들 못지않게 명랑하고 유쾌한 삶을 즐기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공모전이 세대 간의 격차를 좁히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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