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치유심리 책입니다. 책을 통해 지난 아팠던 관계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나은 관계를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책을 통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관계에 지친 사람들은 한 번 쯤은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책이 결국 주장하는 것은 '마음 읽기', '마음 헤아리기' 입니다. 마음 헤아리기가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몇 가지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마음헤아리기'를 해야하는 알려줍니다
관계의 언어 줄거리
책은 몇 가지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는 결혼 6년차 부부 진영과 그의 아내 명주 관계를 소개합니다. 진영은 예전에 만났던 여자친구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아내를 남편에 대한 신뢰를 잃게 됩니다. 이 모습을 통해 상처받은 감정은 시간이 지나도 쉽게 치유되지 않음을 알려줍니다.
아내 명주는 진영이 지나간 여자 친구와 만난 사실을 알고 크게 상처받고 결국 회복이 되지 않습니다. 진영이 아무리 사과하고 약속을 지키려 해도 명주의 마음을 돌리지 못합니다. 이를 통해 관계에서 상처와 신뢰 회복이 단순한 사과로 해결될 수 없음을 보여 줍니다.
두 번째는 애착 유형에 대해 얘기합니다. 은영은 불안정한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은영은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했다고 느낍니다. 그녀의 어린 시절의 경험이 살아가며 일어난 일들에도 크게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은영은 살아가면서 과잉 보호를 통해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이로 인해 그녀는 독립적인 자아를 가지지 못하게 됩니다.
세 번째는 사랑에도 유통 기한이 있다고 말합니다. 사랑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얘기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은 성장을 통해 발전할 수 있다고 동시에 말합니다.
사랑이 단순한 감정의 교환을 넘어 서로의 성장을 돕는 과정이 될 때, 그 사랑은 시간을 초월해 지속될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사랑은 단지 서로에게 끌리는 감정이 아니라 서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를 이끌어내는 과정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결국, 이 책은 사랑과 인간 관계의 복잡성을 탐구하며, 진정한 이해와 공감이 관계를 깊게 하고, 상호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서로의 마음을 진정으로 헤아리고, 각자의 감정과 욕구를 존중할 때, 우리는 서로에게 가장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관계는 더욱 풍부하고 의미 있는 것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결론은 마음헤아리기
저자는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결국 마음헤아리기라고 말합니다. 마음을 헤아리는 것은 상대방의 마음뿐 아니라 자신의 마음도 이해하고 균형을 맞추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자는 자신의 요구를 분명히 표현하는 것이 상대방을 배려하는 성숙한 태도라고 말합니다. 또한, 마음 헤아리기 능력은 어릴 때부터 발달할 수 있지만, 성장하면서도 계속 발달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지나친 마음헤아리기는 조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타인을 돕고자 하는 그 마음이 때로는 자신의 마음을 헤칠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마음 헤아리기 에너지는 타인과 자기 자신과의 균형을 중시하며, 이를 통해 관계에서의 아픔 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고 합니다.
느낀점
책을 천천히 읽으며, 각 문장과 내용을 깊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과거의 나는 '마음헤아리기' 여유가 없었습니다. 타인에 대한 마음을 어떻게 주었는지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관계 속에서 누군가에게 건강하게 마음을 주고 또 받는 연습과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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