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평범한 미래 줄거리 [김연수 작가]

 

이토록 평범함 미래, 내용

소설은 대학교 2학년생인 주인공과 지민이라는 친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지민의 엄마는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썼다가 큰 문제에 휘말려 결국 슬픈 선택을 합니다. 이 때문에 지민은 자신도 비슷한 길을 걷고 싶어 했지만, 주인공은 그런 지민의 삶을 바꾸고자 합니다.

 

주인공은 지민을 자신이 아는 삼촌에게 데려갑니다. 삼촌은 지민의 엄마가 쓴 책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책에는 동반자살을 시도한 연인 등장하는데, 그들은 거꾸로 가는 시간 속에서 미래를 먼저 경험하고, 그 후 현재를 살아가면서 미래를 기억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 인생을 살게 되었다고 얘기합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삼촌은 지민에게 과거의 아픔 때문에 오늘을 포기하지 말고, 미래를 위해 오늘을 살아가라고 조언합니다.

 

지민의 엄마는 과거의 슬픔보다는 미래의 행복을 기억하며 살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싶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지민과 주인공은 삶을 포기하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그들은 평범하고 행복한 미래를 상상하며 살아가기로 결심합니다. 삼촌이 이야기한 것처럼, 결국 그들은 결혼해서 평범하지만 행복한 미래를 맞이합니다.

 

이토록 평범한 미래, 서평

책은 '기억'에 관한 여러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과거의 아픈 기억, 그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평범하지만 행복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 합니다. 이 책은 우리가 살아온 과거가 오늘을 만들지만, 우리가 상상하는 미래가 우리를 오늘 살게 하는 힘이 된다고 말합니다. 

 

작가는 책을 통해 사람들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겪으면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지지해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짧지만 각각이 깊은 의미를 담고 있어서,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삶과 사랑, 인간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듭니다.

 

책의 한 부분에서는, 지민이라는 인물이 엄마의 소설을 읽으며 과거와 미래, 그리고 현재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이 부분에서 작가는 우리가 과거의 사건들에 어떻게 의미를 부여하고, 그것이 현재의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미래를 어떻게 기억하고 준비하는지 이야기합니다.

 

작가의 섬세한 글쓰기와 인물들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 이야기들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감정들과 상황들을 떠오르게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과거를 어떻게 기억하며, 현재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