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맞은 집중력, 책 줄거리

 

 

 

 

책에서 저자 요한 하리는 현대인들이 가지는 문제, 집중력 저하를 중심적으로 다룹니다. 그는 이 현상의 원인과 해결책을 책에서 제시합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필요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니 한 번은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집중력 저하 이유 (멀티태스킹)

멀티태스킹, 즉 여러 일을 한 번에 하는 처리하는 습관이 집중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책은 말합니다. 여러 일을 동시에 처리할 때 뇌는 쉬지 않고 활동하며 또 빠르게 작업을 동시에 전환한다고 말합니다. 이로 인해 창의력과 기억력이 저하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집중력 저하 이유 (몰입)

전 세계적으로 집중력이 저하되고 있는 사회적 현상을 다룹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10대들은 한 가지 일에 65초 이상 집중하지 못하고, 직장인들의 평균 집중 시간은 단 3분에 불과합니다. 몰입, 즉 완전히 하나의 작업에 집중하는 상태는 집중력 향상에 필요하다고 책은 말합니다. 몰입을 위해서는 단일한 목표 설정과 실질적 성과가 따라오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집중력 저하 (수면)

충분한 수면이 집중력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룹니다. 수면 부족은 몸이 생체 위기로 인식하고 이로 인해 뇌의 효율적인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고 책은 말합니다.

 

집중력 저하 이유 (독서 부족)

저자는 집중력 저하가 개인적 실패나 자제력 부족으로 오해하는 의견을 비판합니다. 집중력 저하는 사회적, 환경적 요인에 의해 유발된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로 인해 독서를 기피하는 현상은 현대인이 집중력을 저하를 유발한다고 책은 말합니다. 독서는 집중력 향상에 필요하고 타인을 이해하고 감정을 느끼는 능력을 향상한다는 것을 책은 강조합니다.

 

느낀 점, 아쉬운 점 

책은 현대 사회의 집중력 문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설명합니다. 개인적인 책임과 자제력의 부족이 아닌, 현대 사회의 구조적 문제로 집중력 저하를 바라보는 시각을 제공합니다. 책은 집중력 저하라는 문제는 개인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 구조적으로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집중력 문제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을 반영합니다.

 

책의 아쉬운 점은 구체적인 사례가 더 많이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실제 사례와 연구 결과를 더 많이 다루었다면 독자들이 이론과 실제 사이의 연결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디지털 디톡스와 같은 개인적 해결책들이 현실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대안이 부족합니다. 더 나아가 사회적, 구조적 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나 실천 방향이 더 명확하게 제시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