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줄거리

 

 

간략한 설명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은 일본 작가 마치다 소노코 작가의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소설입니다. 소설은 평범한 인물들 일상을 통해 따뜻한 감동을 전달합니다. 작가는 학창 시절부터 소설을 써왔지만 부모님의 권유로 취업의 길을 선택했다가 스물여덟에 다시 글쓰기 시작했습니다.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은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으며, 한 달 만에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소설 분야에서 판매 1위를 달성했습니다.

 

이 소설은 모지항이라는 바닷가 근처에 위치한 텐더니스 편의점과 그곳에 모이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작 시리즈입니다. 주인공과 주변 사람들은 편의점에서 일어나는 일을 통해 가족에 대한 소중함, 개성의 중요성, 편견을 넘어서는 이해심 등을 배우게 됩니다.

 

편의점 점장과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있는 텐더니스 편의점은 독자들에게 일상의 활력소가 되어줄 것입니다. 이 책은 바다로 떠나고 싶은 사람, 잔잔하고 시원한 이야기를 원하는 사람, 또 지친 일상에 힐링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인물과 줄거리

인물 1 (노미야)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은 전직 레슬링 선수인 주인공 노미야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상 이야기를 다룹니다. 노미야는 과거 선수 시절에 부상으로 인해 자신이 열정을 쏟았던 레슬링을 포기하게 됩니다. 그 후 그는 삶의 새로운 방향을 찾기 위해 고가네무라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합니다. 노미야는 처음에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만, 점차 편의점 일에 익숙해지며 고객들과 동료들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삶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합니다. 그는 친절하고 성실한 태도로 고객들에게 사랑받으며, 편의점에서 경험을 통해 인간관계의 중요성과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인물 2 (시바) 

시바는 편의점의 점장으로, 노미야의 상사입니다. 겉보기에는 무뚝뚝하고 엄격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세심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물입니다. 시바는 편의점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그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는 직원들과의 관계에서도 보호자 같은 역할을 하며, 때로는 그들이 가진 문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시바라는 인물을 통해 인간관계의 복잡성과 따스함을 보여줍니다. 또한 편의점이라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사건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전달합니다. 그는 또한 개인적인 감정과 과거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물의 깊이와 캐릭터의 발전을 보여줍니다.

 

인물 3 (쓰기)

쓰기는 노미야 동료로, 편의점에서 함께 일하는 인물입니다. 쓰기는 독특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로, 특이한 취미와 관심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쓰기는 노미야와 함께 일하면서 그와 특별한 관계를 형성하고,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며 성장합니다. 그는 편의점이라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사건들을 통해 삶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그에게는 남들에게 말하지 못한 과거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물의 새로운 모습을 드러내고 독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제공합니다.

 

느낀 점

소설은 편의점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채웁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도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는 시간이 가지게 됩니다. 더 나아가 평범함 삶이 가지는 가치를 되새기게 됩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길을 찾아는 것이 이 소설의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